- 농림부·농정원 마련, 전국 농업계 학교 학생 대상
- 종자, 원예축산, 농기자재, 식품가공, 농촌서비스 등
- 대상 1팀 창업시 투자지원금 1000만원 지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정원이 주관하는 2022 롱런페스티벌에서 모의 투자(IR)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모의 IR대회는 전국 농업계 학교 학생들에게 예비창업자의 자격을 주고, 동시에 창업 가능성과 창업의지를 가진 팀을 발굴해, 투자검토, 코칭 등을 통해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집기간은 11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다. 대상은 농업고 또는 농과대 재학생 중 관심있는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운영은 농식품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주)이암허브가 맡아 진행하다.
모의 IR대회 신청분야는 종자, 원예, 축산, 농기자재, 생명소재, 식품가공, 스마트팜, 농촌서비스 등 10여 개 부문이다.
모의 IR대회 참가 혜택은 대상 수상자(팀)에게 창업시 투자지원금 1000만원이 최우수상은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이 지원된다. 수상자들에게 3개월 사후 멘토링까지 지원한다.
전성군 농협대 교수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는 공간이 영농과 농산업 분야"라면서 "미래 먹거리와 국가 산업에 중추적인 식량 자원 확보와 생태계를 지키고 경제적인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데 그 시험대가 바로 이번 대회"라면서 "참가 학생들이 높은 창의력을 바탕으로 혁신과 성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천방안을 도전해보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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