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꽃 분경, 사진, 식물액자 3부분 38명 수상 작품 전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수중함을 알리는 전시회가 열렸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가 경기도 포천 소재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20일부터 개최되어 25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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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가 경기도 포천 소재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20일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임상섭 산림청 차장(다섯 번째)이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수목원 제공) |
산림청은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쓰임의 다변화 도모, 그리고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우리 꽃으로 만든 분경, 식물액자,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모했다. 이를 통해 수상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와 대국민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개막식에서 공모전 시상이 진행되었다. 우리 꽃 대상에는 분경분야 “동행”이 대통령상과 상금 300만원, 미선나무상에는 사진분야 “열 개의 우주”가 국무총리상과 상금 200만 원 등 모두 38명에게 상이 주어졌다.
우리 꽃 전시회 기간 동안 공모 작품 전시회 이외에도 “길 위에 만나는 우리식물 특별전시”, “국화과 세밀화 전시회”, “숲속 곤충들의 보금자리 특별전시”, “우리 꽃! 나눔행사”, “우리 꽃 예술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앞으로 우리 꽃 전시회를 지속해서 개최하여 많은 국민들이 우리 꽃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그리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제29회를 맞은 우리 꽃 전시회가 촉매제가 되어 우리 꽃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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