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국내 최대 연안여객선 대표선사 ㈜한일고속은 지난 2월 16일 완도~제주 항로에 ‘블루펄호’를 취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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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연안여객선 대표선사 ㈜한일고속은 지난 2월 16일 완도~제주 항로에 여객 877명, 차량 39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초대형카페리 ‘블루펄호’를 취항했다.(사진=한일고속 제공) |
‘블루펄호’는 여객 877명, 차량 39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초대형카페리로 2시간40분의 짧은 운항시간을 자랑한다. 완도~제주 항로는 내륙에서 제주까지 가장 짧은 항로로 블루펄호는 완도발 오전 9시, 제주발 오후 17시10분에 출항한다.
블루펄호를 이용하면 완도에서 9시에 출발해 제주에서 점심식사 및 바로 숙소 체크인할 수 있으며, 제주에서 17시10분 출발로 제주에서의 여정을 최대한 즐기고도 늦지 않게 내륙에 도착이 가능해 내륙~제주 이동의 가장 인기있는 시간대를 자랑한다.
흔들림 없는 대형카페리로 안정감이 돋보이는 블루펄호는 초대형카페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가족끼리만 사용할 수 있는 2~5인 객실, 1인 침대라서 더욱 편안한 다인 침실과 펫 동반객실인 펫룸, 가족단독룸인 스페셜펫룸이 있어 구성원에 맞는 객실 선택이 가능하다.
차량도 오토바이부터 승용차, SUV는 물론 대형 캠핑카까지 편하게 선적할 수 있다. 블루펄에서 오션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소파 휴식공간과 전신마사지, 발마사지, 오락실, 키즈룸도 갖췄으며 탁 트인 레스토랑에서는 싱싱한 해물이 가득한 해물라면과 큼직한 돈가스, 신선한 생맥주도 즐길 수 있다.
블루펄호의 런칭으로 한일고속은 내륙~제주를 오가는 항로에 전시간대(오전, 오후, 심야)를 아우르는 모든 선박 시간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완도~제주, 여수~제주 항로에서 3대의 대형카페리를 운영하는 한일고속은 연안여객선 시장을 선도하며, 앞으로도 여객과 화물이동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일고속은 최근 오픈한 펫스페셜룸(펫동반침실)으로 펫을 동반한 고객들의 이용이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한일고속 특화서비스인 펫동반고객을 위한 ‘펫여권 서비스’, 어린이를 위한 ‘키즈크루증 서비스’, 최고급 객실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신혼부부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일고속은 ‘블루펄호’ 취항 축하이벤트를 진행한다. 4인~5인 가족고객을 위한 1등침실(5인)과 혼자 여행을 준비하는 1인 고객을 위한 다인 침실 객실 최대 20% 할인, 승용차, 캠핑카 등 차량을 동반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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