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술본부장 지낸 전문가
- 기후위기시대, 친환경 코드로 식량안보 지켜야
- "환경정책 벽 깨고 녹색강국 선진국형 대응 마땅"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기후위기는 바로 식량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설살가상이라고 인구절벽에 다다르며 지방소멸이 급속화되며 농업의 경쟁력은 추락하고 있다.
생명의 문제에 대해 여성의 역할이 어때야 하는지 김정주 국민의힘 중앙당 부의장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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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주 국민의힘 중앙당 부의장 |
김정주 부의장은 폭넓은 식견으로 환경분야에서 녹색정책을 펴온 전문가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재직시 친환경 정책의 큰 반향을 일으켰던 환경마크 제도 정착의 장본인이다.
김 부의장은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환경부 블랙리스트 당사자이며 또 하나는 친화력이 강한 환경분야 여성 리더이다.
김 부의장은 “멋진 정치 강한 정부와 함께 할 집권여당이 전폭적인 믿음 속에서 성공의 반석 위에 세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과 7년 전, 현실을 피할 수는 없는 심각한 고충을 겪기도 했다.
김 부의장은 "당시에는 칠흑 같은 암흑기로 시달림과 편견, 가족들까지도 피해를 입을 정도였다."며 울컥했다.
소위 블랙리스트 이후 경북대 생명환경공학과로 자리를 옮겨 후학양성 열정을 쏟았다. 지금은 중앙당 환경분과위원장, 생명과학분과위원장, 중앙위 부의장직을 성실하게 맡고 있다.
김 부의장은 “기후위기시대 해양은 물론 농업과 농촌 전반이 위태롭고 경쟁력이 뚝 떨어지는 건 불가피하다”며 “피부에 와 닿는 실행 가능한 정책과 제도개선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4년 국민들이 인식과 여론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2020년에 국민들이 걱정하는 키워드는 식량생산 중요, 농업 가치 제고, 관련 미래기술 개발, 생물다양성 중요, 정부 정책에 관심도까지라고 자료를 근거로 소개했다.
김 부의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가기간산업 만큼 균등한 조건에서 봐야 한다."며 “2021년부터 23년까지 국민여론조사에서 식량안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의 유형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도권만 보면 농지에는 시설재배하우스가 차고 넘쳐나는데 이걸로 먹거리를 해결할 수 없다.”며 “식량안보를 더욱 디지털 시스템화로 전환의 속도를 높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 '공익직불제' 도입은 농업 종사자들에게 생태계 및 환경보호 의무율을 끌어올리는 수단이지만 환경보전을 빼놓고 경제적 논리만으로 치우쳐선 안 된다는 의견도 냈다.
그는 농기계 자율주행, 연료사용도 바이오에너지로 전환하고, 고령화시대에 따른 맞춤형으로 녹색의 칼러가 바뀌지 않도록 집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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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주 국민의힘 중앙당 부의장 |
특히 "우리 먹거리 과채류, 5대 곡물마저도 날로 해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식량 자급률에 대한 젊은 피의 집중도에 대한 정부 지자체 민간이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처럼 집단 농업시스템에 도시청년을 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무엇보다도 농업농촌분야에서 자원화가 가능한 축산, 바이오 자립에너지원을 농식품부, 환경부와 산업부 등과 협업에 컨트롤 타워가 가능한 예산과 조직에 대한 부분도 볼 수 있도록 건의도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도농간 생물의 다양성 유지, 생태계 보전 등의 환경적 가치 지표가 훼손되지 않는 환경교육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끌어올리는 제도도 단단하게 보겠다고 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온전히 국민들이 성원과 응원으로 다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여성정치인의 세심함과 열정으로 현장 곳곳에서 경청하고 법안 등에 참조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김정주 부의장은 "저도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지만 피부로 느끼는 점은 고령자들이 많은 농촌 공동체가 깨지지 않도록 파생적인 연계를 이어나가야 하는데 이 역시도 범정부부처의 결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농자천하지대본의 정신은 우리의 뿌리"라며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우리 후손들에게 건강한 공간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미래 가치를 키우도록 정부와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녹색기업발굴과 녹색기술 지원, R&D과제, 환경분야 청년 인재 양성 등에 애정을 갖고 경륜을 넓혔다.
물론, 글로벌 시장은 친환경분야에 집중할 만큼 위태로운 악조건이라며 농축산식품 쪽은 국민들과 삶과 경제까지 직결되는 중차대한 현안들이 쌓여 있다.
그는 "농업, 축산, 식품, 임업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는 식량안보, 국민 생존권을 사수하는데 500만 종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도 여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결코 버려선 안 될 녹색코드는 꼭 '친환경적'이여야 한다고 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행복해지는 축산법, 청년농부 부자들이 많아지도록 농지법, 임업진흥법, 6차 산업까지도 국내 시장을 튼튼하게 하겠다고 했다.
그 대안으로 농업생명과학 인재발굴, 농업스타트업 전문화 집중으로 먹고 사는 문제에서 해방되도록 예산을 초월해 맞춰야 한다고 했다.
농업인들의 본산인 농협중앙회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김정주 부의장은 "올해 100년 농촌사업 구축·추진체계 강화를 내놨는데 5대 곡물 생산 가이드 준수, 해외 수입식품 의존 지수를 낮춰서 청년 부농의 꿈을 키우는데 기회의 문을 활짝 열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끝맺음에서 국민의힘 중앙당 부의장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지만 지능화된 AI, 밸류체인 변화, 자율주행 저에너지 전동화 등 e모빌리티 세계를 준비하는데 늦지 않게 펼쳐야 한다."고 했다.
선진농업 농촌을 벤치마킹에 주저해서는 안 된다며 그는 "윤석열 정부의 완전한 성공을 이루는데 주어진 소명이 있다면 겸손하고 근면성실하게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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