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수도협회, 헝가리 수도협회·물산업협의회와 협약(MoU) 체결 -
[티티씨뉴스 고양=왕보현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일 2025 워터코리아(국제물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물산업 분야 국내‧외 주요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산업 국제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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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일 2025 워터코리아(국제물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물산업 분야 국내‧외 주요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산업 국제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상하수도협회는 2002년 설립 이후 물산업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물 관련 주요 협‧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약을 체결해 왔고, 2015년부터 물산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과 국내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상하수도협회는 이날 세미나에서 유럽 진출의 전진기지로 떠오르고 있는 헝가리수도협회(HWA, Hungarian Water Association), 물산업협의회(HWP, Hungarian Water Partnership Nonprofit Ltd.)와 삼자간의 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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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수 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은 이날 세미나에서 유럽 진출의 전진기지로 떠오르고 있는 헝가리의 카로이 코바치(Károly Kovács) 헝가리수도협회장, 졸탄 호르바트(Zoltán Horváth) 헝가리물산업협의회 이사와 삼자간의 협약(MoU)을 체결했다. |
협약을 통해 상하수도협회는 향후 헝가리와 물 분야의 교육, 홍보 지원과 기업 및 정보 교류, 상호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 이후에는 우리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물산업 신흥시장 진입 방안을 주제로 협회, 한국수자원공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헝가리의 수도협회와 물산업협의회, 베트남상하수도협회, 몽골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관계자가 발표를 진행했고, 참가자들과 국내‧외의 물산업 현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삼진정밀 대표이사)은 축사를 통해 “협회가 중심이 되어 회원과 함께 글로벌 물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국제물산업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 물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국내 물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에 적극 임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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