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W2022 ③ 아시아 기후변화·물 문제 해결 위한 협력의 장 열어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2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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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아시아물위원회 이사회 개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오후 대한민국 물 주간 행사가 열리는 대구에서 아시아 대표 물 분야 국제협력 기구인 ‘아시아 물 위원회’(AWC) 제1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 아시아의 기후변화와 물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물위원회(AWC)가 22일 대한민국 물주간(KIWW)가 개최되는 대구 에서 열렸다.(사진=AWC 재공)

IFAS(아랄해살리기국제기금) 등 국제기구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24개국 151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는 AWC는 아시아 물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여 2016년 발족했으며,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 AWC박재현 회장(오른쪽)이 이학수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는 프랑스, 네팔,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이사기관과 환경부, 한국물포럼 등 국내 이사기관을 포함하여 5개국 20여 명의 이사들이 참여하여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 22일한 아시아물위원회(AWC)가 22일 대한민국 물주간(KIWW)가 개최되는 대구 에서 열렸다.(사진=AWC 재공)

구체적으로는 2024년 9월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3차 아시아 국제 물주간(AIWW) 준비를 위해 중국 수리수전과학연구원(IWHR)과 개최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작된 메콩 유역 취약 도시지역의 통합수자원 관리 및 기후 적응력 증진을 위한「환경부-AWC-UNDP 협력사업」추진계획 공유와 OECD 협력사업 추진성과 보고 등을 진행했다.
▲ 22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개최된 AWC이사회에 참가한 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AWC 제공)

AWC 회장인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국제협력 플랫폼으로써 COP 26, COP 27 참여경험을 바탕으로 AWC가 개도국의 기후위기 대응, 물분야 기후복원력 제고에 있어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AWC가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중장기 발전방안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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