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화산단 친환경 산업단지 구축방안
- 생태면적률 관점에서 산단 재생사업 접근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물순환협회(회장 하승재)가 지역의 물순환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에서 찾아가는 물순환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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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물순환협회는 시화국가산단 재생사업 추진과정에 있어 법적 의무사항인 생태면적률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시화국가산단이 ‘친환경 선도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오는 26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소재 시흥창업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찾아가는 지역 세미나 – 시흥시 편’을 개최한다.(티티씨뉴스 자료사진=지난 6월 국회에서 개최된 물순환 촉진을 위한 입법 정책토론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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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순환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소재 시흥창업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찾아가는 지역 세미나 – 시흥시 편’을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세미나는 시화국가산단 재생사업 추진과정에 있어 법적 의무사항인 생태면적률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시화국가산단이 ‘친환경 선도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미나는 국가물관리위원인 최종수 박사의 ‘친환경과 저탄소를 고려한 산업단지 재생방안’과 ㈜스톰워터바이오 권경호 대표가 ‘산단 재생사업을 위한 물순환 기법의 종류와 기대 효과’를 각각 발제한다.
이어서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김창수 사무총장, 김경석 시흥시청 산단재생과장, 정지웅 경기에너지진흥원 녹지생태사업팀장, 한상범 시흥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한편, 시흥시는 1987년에 조성된 시화국가산단 일원(668만3천㎡)의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의 시화국가산단 재생사업을 2025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화국가산단은 전국 최대 중소 제조업 집적지이자 기계·전기전자부품의 최대 공급기지로, 2022년 10월 현재 1만1천127개 기업, 12만9천777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나, 노후화하고 부족한 기반시설 등으로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2020년 9월 시화국가산단 일원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해 고시, 총 470억여 원의 예산(국비 235.2억2원, 도비 47.4억원, 시비 188.1억원)을 투입해 도로환경 개선, 주차장·공원 등 기반 시설 확충, 토지이용계획 변경, 업종 재배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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