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해남 배추로 맛있는 김장하세요”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1 18: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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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현관 군수 김장철 앞두고 서울서 배추 판촉
- "배추가 좋아야 김치가 맛있다. 해남배추"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해남군이 명품 해남 배추 판촉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서초구에 위치한 롯데슈퍼 서초점에서 진행된 해남절임배추 판매촉진 행사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왼쪽)와 강호진 롯데식품 신선식품 부문장(가운데)이 김장김치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 롯데슈퍼 관계자, 향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30일 롯데슈퍼 프리미엄 서초점에서 해남 배추 소비촉진을 위한 절임 배추 판촉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치 담그기 및 시식 행사와 함께 해남 배추 사전예약 판매도 진행되었다.
▲ 서초구에 위치한 롯데슈퍼 서초점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왼쪽)와 강호진 롯데식품 신선식품 부문장이 해남절임배추 판매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전국 롯데슈퍼 매장에서는 12월 14일까지 해남 절임 배추를 판매하며,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을 수 있는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잦은 비와 연이은 태풍으로 배추 생육이 늦어진 상태로 가장 맛있는 배추로 김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배추가 충분히 자란 11월 15일 이후 김장을 담가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해남 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적기는 11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이다.
해남 배추는 70~90일을 충분히 키워내면서 쉽게 물러지지 않고, 황토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풍부한 영양으로 타 지역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롯데슈퍼 서초점 해남절임배추 판매 현장에서 명현관 해남군수(가운데)가 땅끝마을 해남 절임배추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김성희 해남군 통합마케팅팀장은 “해남 절임 배추는 결구가 잘된 해남산 배추만을 사용해 국산 천일염과 깨끗한 물로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3~4차례에 걸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배달되므로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다.”라며,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 쇼핑주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절임 배추와 함께 각종 김장재료를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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