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테크 산업 육성
- 기후테크 분야 인사이트 얻을 수 있는 교류의 장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오는 29일(목)과 30일(금) 경기 판교 소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기후테크 산업의 육성을 위해 ‘기후에 진심, 테크에 열심’을 슬로건으로 밀고 있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하는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산업계의 실질적인 기후 행동 촉진 활성화 및 관련 산업계의 성장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기후테크’를 핵심키워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교류, 전시·체험, 경연’이라는 3가지 형태로 일반 참가자, (기업)투자자,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한 데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기후테크 콘퍼런스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유명 기후테크 인사들을 각 부문별(스타트업, 투자사 등)로 초청해 개막식, 쇼케이스, 세미나 등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의 관계기관과 투자자가 참여하는 투자간담회가 진행된다.

8월 30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또한 진행되는데 사전등록 후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통해 전시·체험존에 참여하면 기후테크의 한 종류인 푸드테크의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하루 전날인 29일에는 기술정책, 창업 부문 아이디어 경진대회 또한 참관이 가능하다.

 

개막식의 연사로는 미국 워싱턴 주지사의 영상축사와 함께 국제기구 UN 산하 녹색기후기금 헨리 곤잘레스 부사무총장과 해외 유명 투자사 싱가포르 트라리렉 마이크 림 파트너가 기조연사로 참여한다.
패널토론에는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 정수종 교수와 국내 투자사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 등이 참여해 기후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이 밖에도 국내외 유명 기후테크 스타트업 및 투자사, 그리고 내빈들이 참석할 전망으로,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행사는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운영되며,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 사전등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를 주관하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기관 설립을 통한 환경 사업의 공공성, 전문성 강화와 도민에게 제공되는 환경서비스 질 제고를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설립됐다. 경기도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환경조성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 나은 환경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환경·에너지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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