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공군참모총장 이성용 대장 취임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5 17: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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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공군상 구현할 것”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이성용 공군 대장이 제38대 공군참모총장에 취임했다.
공군은 23일 오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38대 공군참모총장 이성용 대장 취임식과 제37대 공군참모총장 원인철 대장 이임식을 거행했다.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9월 23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된 '제37ㆍ38대 공군참모총장 이ㆍ취임식'에서 서욱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공군기를 전달받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신임 공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한 이성용 대장은 방위사업청 지휘정찰사업부장, 제10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공군참모차장 등 작전, 기획, 사업, 군사력 건설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제38대 이성용 신임 공군참모총장(사진 중앙)과 이임하는 제37대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사진 우측)이 9월 23일(수)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된 '제37ㆍ38대 공군참모총장 이ㆍ취임식'에서 열병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이날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공군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 제38대 이성용 신임 공군참모총장(사진 중앙)과 이임하는 제37대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사진 우측)이 9월 23일(수)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된 '제37ㆍ38대 공군참모총장 이ㆍ취임식'에서 열병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이를 위해, 완벽한 영공방위를 통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 경쟁력과 군사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 미래 전장에 운용 가능한 항공우주력 건설, 투명하고 효율적인 군 운영체계 구축, 구성원 모두가 책임을 다하고 서로 소통하는 활기찬 병영문화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9월 23일(수)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된 '제37ㆍ38대 공군참모총장 이ㆍ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공군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공군 제공)

한편, 이임하는 원인철 대장은 지난 1년 5개월간의 재임기간동안 F-35A 전투기와 KC-330 공중급유기 등 신규 첨단 무기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용하였고, ‘에어포스 퀀텀 5.0’을 통해 미래 항공우주군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최강의 정예공군’ 육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날 오후 합참의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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