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4일 대구시 소재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를 방문해 낙동강 유역의 물 재해 대응 현황과 수질관리 등 물관리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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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왼쪽)이 4일 대구시 소재 K-water 낙동강유역 물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장맛비로 인한 유역 내 댐 수위 현황 등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수문방류 상황, 향후 대응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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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가운데)이 4일 강정고령보를 방문하여 낙동강 유역의 물관리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또한, 유역 내 수질 및 수생태 이슈 전반에 대한 대응을 담당한다. 특히 낙동강수계는 과거부터 여름철 조류 발생이 빈번한 곳으로 '22년 마른장마와 지속된 폭염 등으로 '17년 이후 조류경보 경계 발령 최다 일수를 기록했다. '23년 6월 22일부터는 강정고령 지점에 ‘관심’ 및 칠서 지점에 ‘경계’ 단계가 발령되어 낙동강유역환경청 등과 협업하여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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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왼쪽)이 4일 대구시 낙동강유역 물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장맛비로 인한 유역 내 댐 수위 현황 등을 살피고, 수문방류 상황, 향후 대응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윤석대 사장은 이날 낙동강유역 물종합상황실을 찾아 장맛비로 인한 유역 내 댐 수위 현황 등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수문방류 상황, 향후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낙동강유역본부는 차질 없는 홍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남강댐, 영주댐 등 다목적댐 10개소는 사전방류를 통한 적극적인 수위조절로 홍수기 제한수위보다 댐수위를 낮게 운영하며 충분한 홍수조절용량을 확보, 후속 강우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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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4일 강정고령보를 방문하여 낙동강 유역의 물관리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한편, 이날 오후 윤석대 사장은 녹조대응 현장인 강정고령보와 대구·경북 시민의 상수원인 고령광역상수도 취수장 등도 함께 둘러보며 유해남조류로 인한 독소, 맛·냄새 등 수돗물 안전성에 관해서도 확인하였다.
수자원공사는 여름철 녹조 관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AI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녹조 저감 설비를 도입·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낙동강 본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정수장은 일반정수처리보다 효율이 높은 고도처리공정을 도입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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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왼쪽)이 4일 대구시 소재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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