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 내국인 유치 다각적 마케팅

강인원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5 15: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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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전문기자협회 초청 간담회
- 관광객 유형별 타켓별 마켓팅을 다각화
- 제주관광 공공 플렛폼 ‘탐나오’ 활성화
- 국내 권역별 대도시 축제 및 박람회 연계
- 특수목적관광(SIT)관광객 유치 전개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지난 3일 제주 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관광전문기자협회 및 트립메이트(서울관광홍보단)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지난 3일 제주 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관광전문기자협회 및 트립메이트(서울관광홍보단)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내국인관광객 유치증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올 들어 전년대비제주도를 찾는 내국인관광객이 감소 추세이고 월별로 4.5~1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국인 등 외국인관광객은 326.4% 증가했다.

제주관광협회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다각적 마케팅 전개에 나서기로 했다. 관광객 유형별 타켓별 마켓팅을 다각화하고 제주관광 공공 플렛폼 탐나오를 활성화 시키고, 국내권역별 대도시 축제 및 박람회 연계현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여기에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다크투어, 친환경 프로젝트 줍젠 등 SIT(특수목적관광)관광객 유치를 전개한다.  

▲ 제주관광협회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다각적 마케팅 전개에 나서기로 했다. 관광객 유형별 타켓별 마켓팅을 다각화하고 제주관광 공공 플렛폼 탐나오를 활성화 시키고, 국내권역별 대도시 축제 및 박람회 연계현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사진은 지난 5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축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 제주관광협회 관계자(왼쪽)이 이벤트에 당첨된 참관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티티씨뉴스 자료사진)

또 항공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뱃길 이용 활성화 지원을 한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제주관광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관광객 민원발생시 신속 대응팀이 출동해 현장대응을 하고 있다. 수학여행 지원, 권역별 현지 여행업계 홍보(광고)지원, 야간관광 이벤트 등 다양한 추진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은 “내국인 감소 등 제주관광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급격한 시장 변화 트랜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위주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제주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이 지난 3일 제주 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관광전문기자협회 및 트립메이트(서울관광홍보단) 초청 간담회에서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이상인 관광전문기자협회 회장은 “관광전문기자협회는 오랜 기간 제주도관광협회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두 협회가 손잡고 제주 관광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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