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0) 개최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8 15: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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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와 동시개최
- 2020.11.18(수)~21(토), COEX B홀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우리나라 건축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B홀에서 막을 연 제15회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승각식 피난기를 출품한 업체 관계자(왼쪽 두번째)가 엘리베이터형 피난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B홀에서 막을 연 제15회 한국건축산업대전이 21일(토)까지 이어진다.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가 건축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인들 간의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및 화합.축제의 마당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목재산업 박람회와 동시개최 되어 행사의 다양성을 높이고 건축사뿐 아니라 건축 관련 종사자와 일반 관람자가 참가하여 대한민국 건축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

건축산업대전(KAFF 2020)과 동시 개최되는 목재산업박람회(2020 WOOD FAIR)는 목재산업 최신 트렌드 전시, 목재 활용 분야 제품전시, 목재제품 구매 및 문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B홀에서 막을 연 제15회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친환경 황토벽돌을 출품한 업체 관계자(사진 오른쪽)이 참관객에게 자사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KAFF 2020’은 100여 개의 건축자재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다양한 건축자재가 소개된다. 건축의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며 우수한 건축자재를 발굴하여 추천하는 ‘건축자재 추천제’는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건축사와 건축전문가들의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성이 입증된 자재에 대해서는 각종 매체를 통해 건축  전문가와 소비자에게 건축자재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B홀에서 막을 연 제15회 한국건축산업대전과 함께 개막한 목재산업박람회에 출품한 기업 관계자가 관람객에게 자사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KAFF 2020’은 ‘참가업체 자재/기술 설명을 위한 세미나’, ‘화재 안전 건축자재 특별전’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건축 관련 정보 제공 및 산업발전에 중요한 견인차 구실을 할 것이다.

최근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계도서에 건축자재의 구체적 성능, 명칭 표기 및 화재 안전 자재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설계에 필요한 자재의 규격·성능·가격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를 도면에 쉽게 표기하도록 하는 ‘건축자재정보센터(KIRA-MAT)'도 구축해 운영 중이다.
▲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B홀에서 막을 연 제15회 한국건축산업대전의 전시를 한 시민이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승강식 피난기를 출품한 업체의 설영미 상무는 “건축물의 안전과 표준화가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건축의 흐름이 안전과 기후변화를 화두로 진화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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