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저녁 시간대 수목원을 둘러보는 ‘노을 산책’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서해안의 낙조 시간에 맞춰 저녁 8시까지 수목원을 개방해 진행하는 해설 프로그램으로, 아무도 없는 수목원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기대감이 모인다.
▲ 노을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탐방객들이 천리포수목원 앙새섬 옆으로 지는 해를 바라 보고 있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 노을빛에 물든 천리포수목원.(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천리포수목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맞닿아있는 수목원인 만큼 서해안의 낙조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강희혁 TF팀장은 “기존 탐방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수목원의 저녁 풍경을 많은 분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 한 어린이가 노을 산책 프로그램에 참여 했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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