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펠라 우붓, 개관 8주년 기념 ‘켈리키, 우리의 집’ 선보여

강인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2: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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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공동체·전통을 잇는 몰입형 여정으로 ‘경험 중심 여행’ 제안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카펠라 호텔 앤 리조트(Capella Hotels and Resorts)의 발리 리조트 카펠라 우붓(Capella Ubud, Bali)이 개관 8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 프로그램 ‘켈리키, 우리의 집(Keliki, Our Home)’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숙박 경험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전통, 그리고 자연 생태계와의 깊은 연결을 중심으로 구성된 2박 3일 여정이다.

 

카펠라 우붓은 처음부터 ‘여행지’로 만들어진 공간이 아니다. 켈리키 마을의 일부로 시작해, 그 역사와 전통,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성장해온 장소다. 현재도 많은 직원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어 교육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카펠라 큐레이츠(Capella Curates)’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여행자와 지역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배경 위에서 기획된 ‘켈리키, 우리의 집’은 발리 철학 ‘트리 히타 카라나(Tri Hita Karana, 인간, 자연, 영적 세계의 조화)를 기반으로 전개된다. 여정은 숲 속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투숙객은 리조트 내 숲길과 켈리키 마을의 논밭을 따라 이어지는 보태니컬 워크와 버드워칭을 통해, 지역 생태계의 리듬을 몸으로 체감하게 된다.

 

이 경험은 점차 공동체와 전통으로 확장된다. 해질 무렵, 캠프 사원에서 진행되는 ‘산디칼라(Sandikala)’ 의식은 낮과 밤의 경계에서 이루어지는 감사의 의례로, 여행자는 공양과 기도를 통해 발리 고유의 영적 전통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자연과 시간, 그리고 인간의 관계를 다시 인식하게 만드는 순간이다.

 

이번 여정의 핵심은 ‘브링 백 더 라이트(Bring Back the Light)’이다. 인근 타로 마을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반딧불 보존 프로젝트로, 친환경 농업과 빛 공해 감소를 통해 사라졌던 서식지를 복원하는 활동이다. 해질 무렵, 어둠 속에서 서서히 빛을 밝히는 반딧불의 장면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경험이다.

 

여정은 다시 내면으로 향한다. 신성한 워스 리버 사원에서 진행되는 ‘어 소울 리본(A Soul Reborn)’ 의식은 물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발리 전통 의례로, 여행의 경험을 외부에서 내부로 전환시킨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이 모든 경험은 숲 속 텐트에서의 스테이를 중심으로 완성된다. 프라이빗 풀을 갖춘 텐트와 숲 계곡을 내려다보는 레스토랑 ‘매즈 랭(Mads Lange)’에서의 조식은 자연과 일상의 경계를 흐리며, 여행의 흐름을 더욱 깊게 만든다. 또한 3박 이상 연장 옵션을 통해 켈리키 마을의 일상과 전통을 더욱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카펠라 우붓 총지배인 크리스티앙 자퀴에(Christian Jaquier)는 “이번 8주년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켈리키 마을과 그 공동체를 기리는 여정”이라며, “농부와 예술가, 지역 주민들의 전통이 모든 경험의 중심에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여행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켈리키, 우리의 집’은 2026년 4월 15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2026년 12월 31일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카펠라 우붓의 세일즈 및 홍보 마케팅은 글로벌 럭셔리 호텔 세일즈 및 홍보 마케팅 에이전시인 헤븐스 포트폴리오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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