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글·사진왕보현 기자]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가격이 폭락하여 고통 받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한우 300마리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점에서 '한우 300마리 할인판매'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
한우업계에 따르면, 현재 적정량 보다 약 30만두 많은 350만두가 사육되고 있어 도매가격이 전년대비 24% 떨어진 16,096원/kg에 거래되면서 두당 평균 161만원 손해가 발생하여 한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 6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한우 사육두수와 생산비의 급격한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한우 300마리 물량! 大 할인전’을 소개하고 있다. |
이에 따라 농협에서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한우 300마리 물량, 大 할인전”을 열어 1등급 한우를 2월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62개 매장에서 한우 200마리 물량의 국거리·등심·불고기를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 ▲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한우 농가 돕기 한우 할인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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