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래다’, ‘K-water장학회 소통캠프’ 개최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6 10: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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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ter 장학생과 대학생 멘토 등 100여 명 참여 소통캠프
- 지역사회 미래 인재들의 자부심 고취 및 꿈을 향한 동기부여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수자원공사가 지역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K-water 장학회 소통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K-water 장학회 소통캠프’에 참가한 K-water 장학생과 대학생 멘토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K-water 장학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주변지역 등 사업지역 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년 출범하여 운영 중인 미래육성 장학사업이다.
K-water 장학회는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청소년 성장 지원을 목표로 중·고등학생 200여 명에 최대 5년 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진로 탐색을 위한 멘토링이나 진로특강, 입시상담 등의 다양한 성장 지원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우리가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K-water 장학생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수행하며 K-water 장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한편 꿈과 열정에 대한 특강 등을 통해 도전정신과 목표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프에는 충남대 및 부산대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 50여 명도 함께 참여하여 장학생들에게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 멘토들은 올 초부터 장학생들과 매달 2회씩 만나 학업,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교류해왔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멘토·멘티 사이의 유대감과 공감대를 더욱 강화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골든벨 퀴즈, 모의주식 투자 대회 등 팀별 활동들과 함께 ‘신과 함께’의 작가로 유명한 주호민씨의 ‘상상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를 주제로 한 꿈과 열정에 대한 강연, 마술사 최현우씨의 마술을 곁들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 밖에도 K-water 장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입시 고민 등을 해소하기 위한 진로 및 입시 설명회로 구성된 진로 박람회도 함께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미래를 만드는 사람을 키워내는 것이 K-water 장학회의 역할”이라며 “학생들이 저마다의 소질과 적성을 찾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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