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9~10월 달마고도 워킹데이, 걷기와 함께 지역명소 탐방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가을빛 물드는 해남 달마고도에서 9~10월 매주 토요일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걷기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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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빛 물드는 해남 달마고도에서 “우리 동네 달마고도,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9~10월 매주 토요일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걷기행사가 열린다. (사진=해남군 제공) |
“우리 동네 달마고도,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걷기 행사는 남도명품길의 가을 풍광을 함께 즐기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달마고도 걷기 후에는 해남에서 열리는 공재문화제와 미황사 괘불재 등 문화행사를 비롯해 삼산주조장(전통 막걸리)과 통호마을(당집·학도래지), 북평 평암마을(이진성·해월루) 등 지역의 명소를 연계한 색다른 탐방의 시간도 갖는다.
걷기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가자 안전 관리를 위해 방역 지침에 따라 차수별로 2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및 손 소독 실시, 걷기 코스 내 거리두기 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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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빛 물드는 해남 달마고도에서 9~10월 매주 토요일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걷기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일자별 걷기 코스는 해남군청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tour) 및 관광과 축제팀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걷기여행길 프로그램운영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 중이다.(사진-해남군 제공) |
김향희 해남군 축제팀장은 “달마고도 걷기와 주변 마을 탐방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해남을 경험하는 힐링 도보여행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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