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된 아군에 식량·탄약 투하하라!”… 공군 대량화물 투하훈련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9 00: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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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5공중기동비행단…전군 유일 화물의장 전문부대
포장부터 수송기 적재·공중투하까지…고립된 아군에 식량·탄약 등 전달 임무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 공군은 2월 8일(수) 경남 의령군 당말리 소재 임무 지역에서 전시 임무 지속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보급물자, 식량과 탄약, 의약품, 무기 등 대량화물 투하 훈련을 실시했다. 공군 C-130 수송기가 화물들을 임무 지역으로 투하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적진에 고립된 아군 전투병력에게 물자를 보급하는 공중 투하훈련이 8일 실시되었다. 

▲ 공군은 8일 경남 의령군 당말리 소재 임무 지역에서 전시 임무 지속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보급물자, 식량과 탄약, 의약품, 무기 등 대량화물 투하 훈련을 실시했다. 공군 C-130 수송기에 탑재된 화물들이 임무 지역으로 투하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공군은 8일 C-130 '허큘리스' 수송기를 동원한 대량화물 투하훈련을 실시했다.
공군은 이날 "전시 임무 지속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경남 의령군 당말리 소재 임무 지역에서 보급물자와 식량·탄약·의약품·무기 등 화물을 투하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 공군은 2월 경남 의령군 당말리 소재 임무 지역에서 전시 임무 지속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보급물자, 식량과 탄약, 의약품, 무기 등 대량화물 투하 훈련을 실시했다. 공군 C-130 수송기가 화물들을 임무 지역으로 투하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특히 이날 훈련엔 공군 공정통제사가 C-130 수송기를 화물투하 지점으로 정확히 유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공정화물의장에 대한 절차를 점검하고, 공중 투하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서 이 같은 공중 화물 투하 훈련을 2주마다 지속적으로 실행한다.
▲ 공군은 8일 경남 의령군 당말리 소재 임무 지역에서 전시 신속대응사단 임무 지속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보급물자, 식량과 탄약, 의약품, 무기 등 대량화물 투하 훈련을 실시했다. 공군 C-130 수송기에서 투하된 화물들이 임무 지역으로 착륙하고 있다.(사진=공군제공)


C-130 수송기는 전장 29.8m, 전폭 40.4m 크기에 20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순항속도는 시속 540㎞, 항속거리는 3800㎞다.

 

▲ 공군은 8일 경남 의령군 당말리 소재 임무 지역에서 전시 신속대응사단 임무 지속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보급물자, 식량과 탄약, 의약품, 무기 등 대량화물 투하 훈련을 실시했다. 공군 공정통제사가 C-130 수송기를 정확한 화물투하 지점으로 유도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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