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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TMR(터널자기저항) 센서 개발 기업인 Crocus Technology가 내외부 투자자들로부터 채권과 주식 매각 형태로 35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Crocus Technology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매출 증대 노력을 가속화할 방침이며 사업 및 시장 출시 제품 확대 그리고 지속적인 혁신 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존 시장과 신흥 시장 내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Crocus가 자체 개발한 MLU™ 기술은 TMR 센서 제품이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 높은 자기민감도와 최저 수준의 변동성, 초저전력 소비를 통해 IoT, 모바일, 자동차, 의학 및 산업용 장비 분야에 이상적으로 적합할 수 있게 한다. Crocus의 TMR 통합 센서 제품은 CMOS 프로세스 내에 포함되어 모놀리식 비용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며 향상된 신뢰성과 내구성을 확보한다.
전 세계 자기센서 시장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8.7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이 되면 시장 매출 규모가 53억7000만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사친 가그(Sachin Garg) MarketsandMarkets 수석 애널리스트는 “자기센서 시장은 전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용, 의료용, 소비자 제품 분야가 이런 성장세를 주도하는 중”이라며 “특히 TMR 센서는 기존의 자기기술 및 제품보다 성능적 우위를 바탕으로 OEM사들의 최종 생산품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향후 5년간 연평균 9.41%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토대로 Crocus가 진행할 사업 계획은 다음과 같다.
-영업팀 확충을 통해 전세계 매출 신장 노력 가속화
-신제품 개발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하고 신규 시장 및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구현
-자체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TMR 기술 분야 선도적 입지 굳히기
마이클 데스바드(Michel Desbard) Crocus Technology CEO는 “마지막 파이낸싱 라운드에서 확보한 3,500만 달러를 통해 지속적 성장세에 있는 자기센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회사는 지난해 전 사업 부문에 걸쳐 큰 발전을 이뤄냈으며, 올 연말까지 매출 신장과 수익성 확보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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