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얀 목수국과 팜파스그라스 첫 선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신안군은 도초도 바다 위 수국정원에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섬 가을 수국축제’를 9월말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신안군은 도초도 바다 위 수국정원에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섬 가을 수국축제’를 9월말에 개최한다.(사진=신안군 제공)

지난 6월 여름꽃 전령사로 알려진 ‘섬 수국축제’를 개최해 축제 전후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도초도를 다녀갔다. 수국공원, 환상의 정원, 자산어보 촬영지 등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도초도는 목포에서 54.5km 떨어진 섬 지역인 점과 인구수 3천 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축제기간 상주 인구수 10배 이상의 관람객이 도초도를 방문했다.

▲ 신안군 도초도 주민들이 바다 위 수국정원에서 ‘섬 가을 수국축제’ 9월말 개최를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사진=신안군 제공)

현재 섬 가을 수국축제를 위해 목수국 전정 작업 중에 있으며 축제기간 화려한 목수국을 선 보일수 있도록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수국공원 주변에 팜파스그라스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가을철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첫 시도인 만큼 목수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지난 축제 미비점들을 보완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