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보발재, 굽이굽이 단풍 물들어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6 23: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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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초 단풍 절정 이뤄
- 보발재, 한국관광사진 100선

[티티씨뉴스 단양 = 글·사진 왕보현 기자]

▲ 보발재의 가을은 울긋불긋 단풍 길이 길게 이어지면서 드라이브 코스로 명성을 얻고 있다.

 

가을이 온다. 가을이 왔다. 굽이굽이 보발재에 가을이 찾아왔다.
소백산 자락길 6구간 코스이기도 한 충청북도 단양군 보발재는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로, '고드너미재'로도 불리는데 해발 540m에 위치하고 있다.
보발재를 넘어서 구인사로 가는 길에 약 3㎞ 도로변을 따라 예쁘게 물든 단풍이 소백산의 산세와 조화를 이룬다.

 

▲ 굽이굽이 돌아가는 보발재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11월 초 까지 최고의 절정을 볼 수 있는 보발재의 가을 단풍은 한국의 관광사진 100선에 선정되어 유명세를 탄 이후로 매년 찾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단풍이 물들면서 보발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보발재 정상에는 보발재 단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데크에서 언덕 아래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만 찍어도 인생사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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