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최북단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소재 DMZ자생식물원이 긴 겨울을 끝내고 19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 지난 겨울 많은 눈이 내려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개방을 중지했던 DMZ자생식물원이 관람동선의 정비를 마치고 19일 재개장한다.(사진=국립수목원 제공) |
DMZ자생식물원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많은 눈이 내린 지난 12월 19일부터 개방을 하지 않았다. 봄을 맞아 관람동선을 재정비하고 19일(화)부터 관람객을 맞는다.
DMZ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기후 온난화에 취약한 북방계식물과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회복의 관심을 받는 DMZ의 자생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DMZ자생식물원이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은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한반도의 식물통일을 위한 전초기지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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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자생식물원 제설작업모습 관람동선에 대한 정비를 마친 DMZ자생식물원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11월~3월: 9:00~17:00, 4월~10월: 9:00~18:00)까지 예약 없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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