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매주 토·일·월 해남을 누비는 시티투어버스 운행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해남시티투어버스가 6월 20일부터 해남 주요 관광지를 누빈다.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 일, 월요일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 광주 송정역을 거쳐 해남의 곳곳을 여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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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시티투어버스가 6월 20일부터 매주 토,일,월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해 광주 송정역을 거쳐 땅끝 해남의 곳곳을 여행한다(사진=해남군 제공) |
해남시티투어는 요일마다 다른 주제와 코스로 운행된다.
토요일에는“향기가 풍기는 전통여행”코스로 고산윤선도유적지, 대흥사를 관광하고 삼산주조장에서 남도소리 공연 관람과 막걸리 시음을 할 수 있다.
일요일은 수국이 화려하게 피어난 4est수목원과 우수영관광지, 매월리 낙조전망대를 둘러보는 힐링의 시간으로 구성된 “꽃길따라 화려한 외출”코스를 운행한다.
월요일에는 땅끝관광지, 송호해변, 미황사를 거쳐 한국의 산티아고라 불리는 달마고도를 걷는 “인생순례길 달마고도 여행”코스로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흠뻑 체험할 수 있다.
해남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1만 2,000원이며(입장료, 중식비 별도) 이용 고객에게는 해남 특산품도 제공된다.
명현관 군수는“관광지를 정비하고 사전 방역을 실시해 관광객 맞이에 적극 대비한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해남에서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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