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특별여행주간 가족과 함께 즐기는 국립공원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 위로하고 안전한 여행문화 정착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가족단위 국립공원 탐방객을 위한 산행캠프가 운영된다.
29일 국립공원공단은 2020 특별 여행주간을 맞아 7월 1일부터 19일까지 국민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탐방객을 위한 특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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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생태탐방원 백두대간 트레킹, 지리산생태탐방원의 산행갬프는 7.17.~7.19.(2박3일) 운영되며, 초등학생 4학년~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트레킹, 조물 조물 아로마 마사지, 반달가슴곰 해설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당 4인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안전한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7월 1일 ~19일을 특별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
‘가족의 소통과 자연 속에서 치유’를 주제로 운영되는 특별과정은 7개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캠핑 스쿨과 지리산‧설악산에서 자녀와 함께 하는 국립공원 산행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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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생태탐방원 별빛 차담 설악산생태탐방원의 산행캠프는 7.17.~7.19.(2박3일) 운영되며, 초등학생 4학년~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별빛 차담, 백담사 트레킹, 산양 이야기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당 4인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
캠핑 스쿨은 가족 단위 탐방객이 많이 찾는 지리산 달궁 야영장, 설악산 설악동 야영장, 덕유산 덕유대 야영장, 오대산 소금강 야영장, 태안해안 몽산포 야영장, 치악산 금대 야영장,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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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대야영장 캠핑스쿨은 7.4.,7.11.,7.18. 14시 운영되며 금대 야영장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숲 속 명상, 나무 이야기, 곤충 이야기 등 60분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
자녀와 함께 하는 국립공원 산행캠프는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과 올해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는 설악산에서 2박 3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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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궁야영장 캠핑스쿨은 7.4.,7.11.,7.18. 14시 운영되며, 달궁 야영장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마스크 만들기, 자연해설, 곤충 애벌레 관찰 등 자연체험을 60분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
캠핑 스쿨은 선착순이며, 자녀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캠프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다만,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힘쓴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파견 의료 인력 확인서, 코로나19 대응 근무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참가자 포함하여 직계가족 4명까지 우선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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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돈재야영장 캠핑스쿨은 7.4.,7.11.,7.18. 14시 운영되며, 닷돈재 야영장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캠핑 교육, 만수자연관찰로 트레킹, 야생화 이야기 등 90분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
한편, 국립공원 인근 생태관광지역도 특별여행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릉 가시연습지·경포호에서 에코서핑, 괴산 산막이옛길과 괴산호에서 생태체험축제, 평창 어름치마을에서 스탬프 투어, 서천 금강하구와 유부도에서 에코히어로즈를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나라 생태관광 이야기(www.ecotour.go.kr, ecotourismstory.blog.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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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대 야영장 캠핑스쿨은 7.11.,7.18. 20시 운영되며, 덕유대 야영장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야간 별자리 관찰, 나만의 별자리 이야기 해설 등 120분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
김종희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2020년 특별 여행주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제약을 많이 받았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국립공원 자연 속에서 부모님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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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산포 야영장 캠핑스쿨은 7.4. 10시(물떼)., 7.11. 14시(물떼), 7.18. 10시(물떼) 운영되며, 몽산포 야영장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갯벌 체험, 해양생물 관찰 등 60분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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