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위성이 촬영한 세계의 공항 영상
- 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통해 공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항공업계에서 베테랑 조종사로 소문난 이들도 두려워하는 공항이 있다.
활주로가 짧거나. 바람이 심하거나, 민간인 거주 지역에 활주로가 위치하거나 심지어는 높은 산에 있어 활주로에 경사가 진 공항도 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대한민국의 아리랑 위성이 촬영한 전 세계 공항 중 가장 위험한 공항 TOP 10을 선정해 공개했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공항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공항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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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안초 E. 이라우스퀸 공항 아리랑위성 2호, 2015년 1월 31일 촬영 |
후안초 E. 이라우스퀸 공항 아리랑위성 2호, 2015년 1월 31일 촬영대서양 카리브해의 사바섬 절벽에 위치한 후안초 E. 이라우스퀸 공항 세상에서 가장 짧은 396m의 활주로를 가진 공항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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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 아리랑위성3호 2017년 2월9일 촬영 |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 아리랑위성3호 2017년 2월9일 촬영
카리브해 세인트마틴섬 네달란드령지역에 위치한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 공항앞에 해변이 위치해 비행기 착륙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 착륙시 발생하는 후폭풍으로 바람에 날아가 사망한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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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브롤터 공항 아리랑위성3A호 2020년 2월 12일 촬영 |
지브롤터 공항 아리랑위성3A호 2020년 2월 12일 촬영
유럽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영국 해외 속령에 위치한 지브롤터 공항 일반도로와 활주로가 교차하면서 활주로를 걸어서 횡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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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르슈벨 공항 아리랑위성3호, 2016년 9월 29일 촬영 |
쿠르슈벨 공항 아리랑위성3호, 2016년 9월 29일 촬영
프랑스 동부 알프스산맥에 위치한 쿠르슈벨 공항 활주로 길이가 537m로 짧을 뿐 아니라 약 18도 경사져 있어 위험한 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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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클라 공항 아리랑위성 3호, 2017년 1월 24일 촬영 |
루클라 공항 아리랑위성 3호, 2017년 1월 24일 촬영
히말라야산맥 해발 2,850m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산의 관문 루클라 공항 산비탈을 깍아 만들어활주로가 경사졌으며, 활주로 아래는 낭떠러지로 매우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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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티 공항 아리랑위성 3호, 2016년 9월 29일 촬영 |
아가티 공항 아리랑위성 3호, 2016년 9월 29일 촬영
인도령 아가티섬에 위치한 아가티 공항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그러나 활주로 길이가 1,204m, 폭 30m에 불과해 조금만 벗어나도 바다에 빠질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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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코냐스 공항 아리랑위성 3A호 2016년 4월 17일 촬영 |
콩코냐스 공항 아리랑위성 3A호 2016년 4월 17일 촬영
브라질 샹파울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콩코냐스 공항 조종사들이 긴장하는 공항의 하나로 2007년 착륙에 실패한 항공기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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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발바르 공항 아리랑위성3A호, 2017년4월 12일 |
스발바르 공항 아리랑위성3A호, 2017년4월 12일
노르웨이령인 스발바르제도에 위치한 스발바르 공항 정기 항공편이 있는 공항중 세계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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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스타프 공항 아리랑위성2호, 2016년 3월 11일 촬영 |
구스타프 공항 아리랑위성2호, 2016년 3월 11일 촬영
카리브해 프랑스령 생바르텔레미섬에 위치한 구스타프 공항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으로 선정되었으며 활주로가 600m에 불과해 소형비행기만 이착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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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사이 공항 아리랑위성2호, 2016년 3월 11일 |
간사이 공항 아리랑위성2호, 2016년 3월 11일
일본 오사카 북부에 위치한 간사이 공항 일본 본토 땅 값이 너무나 비싸 길이 4km, 폭 1km 인공섬 위에 건설되었다. 태풍에 취약한 간사이공항은 2018년 태풍 제비때 공항이 물에 잠겨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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