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담반 운영, 고액 체납자 집중 관리로 체납액 대폭 저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와 양주시 환경사업소는 지속적인 체납 관리에도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최근 3년간 수도요금 체납액이 급증됨에 따라 올 4월부터 집중적인 체납 감소대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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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와 양주시 환경사업소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최근 3년간 수도요금 체납액이 급증됨에 따라 올 4월부터 집중적인 체납 감소대책을 추진했다. |
체납액의 50%인 4억 5천만 원 저감 목표를 수립하고 체납 해소 전담반 운영을 통해 3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집중 관리에 나섰다. 체납에 따른 단수 안내와 납부 독려 등을 통해 그동안 체납액 9억 원 중 4억 9천만 원을 회수해 체납액의 54%를 줄였다.
이를 통해 양주시 재무건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고, 물 전문 공기업 책임 이행과 전문성 강화, 성실 납무자에 대한 형평성 제고와 국익 증진에 기여했다.
아울러 수도요금과 같이 부과되는 하수도 요금 4억 2천만 원과 물이용부담금 7천 5백만 원을 포함하면 총 9억 8천만 원의 체납금을 회수했다.
김종광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장은 “양주시와 협업하여 체계적인 체납 저감 추진계획 수립해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추진방안 시행 등을 통해 단기간에 수도요금 체납액 4억9천만 원을 회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완납자 지속 관리와 추가 체납 방지를 포함 체납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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