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서 ‘미세먼지 사각지대 해소 및 관리 R&D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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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제공) |
행사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성과전시회는 미세먼지 사각지대 해소 및 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성과를 기술 수요자, 일반 국민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국민들의 실생활과 가깝지만 놓치기 쉬운 미세먼지 관리 사각지대를 찾아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점차 강화되는 국가 미세먼지 관리정책을 지원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원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측정·분석, 비도로 수송, 중소 사업장, 생활 부문의 미세먼지 사각지대 해소·관리를 위한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군용차, 항만 하역장비, 농기계, 건설기계 등 비도로 이동오염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기술과, 생활환경 주변,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기술 등 12개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측정·분석 부문에는 굴뚝 배출 미세먼지 실시간 연속 측정 기술과 자동차 후처리 진단·감시 기술 등 2개 기술이 전시된다.
한국기계연구원(연구책임자 한방우)은 고온·고수분·고농도·가변 유속 조건을 저농도·저수분·저농도·등속 흡인 조건으로 만드는 희석 장치를 개발해 굴뚝 미세먼지를 PM10과 PM2.5로 구분해 실시간 연속 측정이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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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4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서 ‘미세먼지 사각지대 해소 및 관리 R&D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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