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해비타트의 자원봉사 현장에서는 플라스틱에 담긴 생수 대신 종이팩에 담긴 생수를 마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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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쿱생협연합회와 한국해비타트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해비타트 본부에서 ‘플라스틱 저감 자율실천 업무협약’(MOU)을 맺고 봉사자들에게 아이쿱생협연합회의 '기픈물' 2만 16개를 후원하기로 했다. |
생활협동조합 아이쿱생협연합회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해비타트 본부에서 ‘플라스틱 저감 자율실천 업무협약’(MOU)을 맺어 봉사활동자들에게 아이쿱생협연합회의 '기픈물' 2만 16개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MOU에서는 △ 플라스틱 사용 저감 실천 △ 멸균팩 자원순화 지원 시스템 강화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아이쿱생협연합회 관계자는 "종이팩에 든 해양심층수인 '기픈물'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팩에 담아 용기는 100% 재활용 가능하며 뚜껑은 사탕수수 소재로 만들어졌다"면서, "플라스틱 대신 종이팩에 담긴 생수를 마시고 이를 분리배출해 봉사활동 현장에서도 친환경 소비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쿱생협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에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No 플라스틱 약속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1만 여명이 동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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