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대중과 문화 그리고 기억 속의 서랍이 열린다. 대중과 호흡하고 문화를 이끌어 온 잡지의 전성시대 시대를 다시 본다.
송파구는 11일부터 8월 말까지 2022년 송파책박물관 기획특별전 ‘잡지 전성시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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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시대의 목소리를 담다’에서는 대한제국 시기부터 현대까지 대중들의 계몽과 교양 함양을 위해 발행된 시사·교양 잡지와 우리나라 문학 세계를 이끈 다양한 문학잡지를 소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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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여성, 다양한 나를 표현하다’에서는 『여원』, 『주부생활』, 『여성중앙』, 『여성동아』 등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시대를 풍미한 여성 종합잡지부터 다양화·전문화 된 근래의 여성 잡지를 소개한다. |
2부 ‘여성, 다양한 나를 표현하다’에서는 『여원』, 『주부생활』, 『여성중앙』, 『여성동아』 등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시대를 풍미한 여성 종합잡지부터 다양화·전문화 된 근래의 여성 잡지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여성들의 패션과 미용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잡지 부록, 영상, 자료 등을 살펴볼 수 있다.
3부 ‘미래의 꿈나무를 키우다’에서는 ‘어린이’의 개념이 사회에 보편화 되는데 기여한 아동 잡지인 『어린이』, 『아이들보이』 등과 함께 전쟁 후 아이들의 교양을 길러준 잡지 『새벗』을 소개한다. 또한 전쟁 이후 청소년 문화의 상징이 되어 ‘학원세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잡지 『학원』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잡지를 전시하였다.
4부 ‘취향대로 골라보다’에서는 대중오락 잡지, 영화 잡지, 미술잡지 등 대중의 취미와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잡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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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이후 청소년 문화의 상징이 되어 ‘학원세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잡지 『학원』 |
전시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나의 인생잡지’를 소개한다. 관람객으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잡지와 함께 ‘인생 잡지’로 선정된 이유를 소개하여 전시의 재미를 높이고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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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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