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글·사진 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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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 마련된 하하호호 올림픽 반려견 물놀이장을 찾은 반려견들과 견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는 18일,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 ‘하하호호 올림픽 반려견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송파구는 지난 5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인 ‘댕댕파크’를 열어 구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견 물놀이장을 개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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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하하호호 올림픽 반려견 물놀이장’을 찾은 반려견들과 동반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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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올림픽공원 내 ‘하하호호 올림픽 반려견 물놀이장’에서 펼쳐진 반려견스피드 수영대회에서 체고 40cm 미만의 반려견들이 견주의 응원 속에 결승점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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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하하호호 올림픽 반려견 물놀이장’에서 시민들과 반려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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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시원하다 개... 정말 시원하다 게....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하하호호 반려견 물놀이장'에서 수영용 안경을 착용한 반려견들이 물 속에서 마음껏 헤엄치고 있다. |
또한 반려견 물놀이장 개장 첫날인 18일에는 깜작 이벤트로 반려견이 많이 모이는 이용 시간대인 11시와 16시에 반려견 수영대회를 개최했다.반려견 스피드 수영 대회에는 많은 반려견이 참여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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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석 송파구청장(사진 왼쪽)은 “반려인구가 증가하는 요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올 여름, 송파구 반려견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같은 반려견과 함께 더위를 잊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송파 학생들을 위해서 지난 20일 동안 문을 열었고 2만 명 정도의 우리 어린이들이 신나게 여름방학을 보냈다”면서 “우리 송파에는 등록된 반려견이 3만 5천 마리가 있다. 비록 이틀이지만 반려견과 함께 큰 풀장에서 같이 수영도 하면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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