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꿈꾸는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빌리지 상생협력’
- “스마트 기술의 융복합 사례 발굴, 실증기술의 정책반영”요청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첫 입주단지인 스마트빌리지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참여자들의 의견을 듣고 바람직한 동반성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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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1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첫 입주단지인 스마트빌리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이상종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장(왼쪽)으로 부터 공사 진행현황과 40여 개의 혁신기술 도입상황을 현장에서 보고 받으며 점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재현 사장은 “스마트빌리지의 성공적 운영으로 스마트시티의 선도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간담회에 앞서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올해 말 입주 예정인 스마트빌리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40여 개의 혁신기술 도입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스마트빌리지의 성공적 운영으로 스마트시티의 선도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께 꿈꾸는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빌리지 상생협력’을 주제로, 박재현 사장을 비롯한 한국수자원공사 경영진과 스마트 빌리지에 적용될 혁신기술을 제공하는 그렉터(스마트홈), 슈퍼빈(생활환경), 언맨드솔루션(로봇) 등 혁신기업과 , 부연종합건설, 삼성물산, 신동아건설 등 건설사의 사업참여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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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 스마트빌리지 사업참여자들의 의견청취와 바람직한 동반성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간담회에서는 스마트빌리지에 적용된 다양한 스마트기술의 추진현황 공유와 사업참여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호협력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기술의 도입과 정착은 이를 제공하는 혁신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안정적 운영과 리빙랩을 통한 실증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스마트시티 운영 전담조직(TF)’을 설치해 상시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사업참여자들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선도모델로 삼아 개별 스마트 요소 기술의 융복합 사례 발굴과 리빙랩을 통해 검증된 실증기술의 정책반영 등 추진과제도 수자원공사 측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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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조감도 |
한편, 스마트빌리지는 총 56세대의 2~3층 주택으로 구성되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구현될 혁신기술을 우선 적용한 리빙랩형 실증단지이다.
지난해 12월 공개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발하여 올 연말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자들은 물・환경과 에너지, 로봇, 헬스케어,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술을 생활 속에서 검증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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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1일 스마트빌리지 사업참여자들의 의견청취와 바람직한 동반성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후 참여기업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융복합된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다수의 사업 참여자와의 소통과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하여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완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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