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남 밥차 전국으로 해남 먹거리 도시락 전달 “대한민국 응원”
- 온라인 미남푸드쇼, 인플루언서 랜선 여행 등 프로그램 운영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해남 미남(味南)축제가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스마트축제로 개최된다. 해남군은 제2회 해남 미남축제를 1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해남군 전역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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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해남미남축제 (자료사진=해남군 제공) |
올해 해남 미남축제는‘땅의 끝, 음식의 시작’을 주제로 대규모 관광객이 모이는 형태에서 탈피해 스마트축제 개최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해남의 먹거리와 문화관광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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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해남미남축제 김치담그기 체험 (자료사진=해남군 제공) |
우선“해남미남 도시락 전국을 달린다.” 청정해남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된 도시락을 실은 미남밥차가 전국 곳곳을 찾아간다.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의료진과 관내 취약 계층 등 코로나로 수고하신 분들께 도시락을 기부함으로써“해남미남이 대한민국을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지역셰프와 유명세프가 함께 요리하는“온라인 미남푸드쇼”는 해남의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홍보하는 한편 라이브 커머스 운영으로 미남푸드 꾸러미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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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미남축제 1촌1식 (자료사진=해남군 제공) |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알려지지 않은 명소 등을 소개해주는 권역별 랜선 여행도 진행된다. 해남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유튜버 등이 해남의 먹거리, 볼거리, 숙박지, 체험 거리 등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여행지를 둘러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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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미남축제 미남요리교실 (자료사진=해남군 제공) |
축제추진위원장인 정기영 세한대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해남 미남축제가 스마트축제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축제 세부 실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전 국민에게 향후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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