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추석 승차권 예매 다음 주로 연기

강인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1 2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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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2일, 3일에서 8일(경부선 등), 9일(호남선 등)로 변경
-‘사회적 거리두기’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당초 2~3일에서 한 주 연기된 8~9일로 변경되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하기로 결정한 코레일이 시스템 작업을 다시 한 후 시행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 한국철도(코레일)는 추석 대수송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긴급 시스템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추석특별예매 기간을 1주일 연기했다. 이에 따라 2일과 3일 예정된 추석열차승차권 예매는 경부선 등은 8일(화)로, 호남·전라선 등은 9일(수)로 각각 연기되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선의 추석 승차권 예매일을 2일에서 8일로,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의 예매일은 3일에서 9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다만 1일 예매를 완료한 노인·장애인 등의 추석 승차권은 그대로 유효하다.

코레일 이경수 여객마케팅처장은 ”중앙좌석을 모두 비우고 예매에 돌입하기 위해 긴급 시스템 작업이 불가피해 예매를 연기하게 됐다“며, ”추석 예매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추후 한국철도 홈페이지 등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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