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수도 서비스 선진화를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국민 물복지 실현" 포부 밝혀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유명수 상근부회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1967년 경남 거제시 출신으로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행정학 학사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거쳐 미국 University of Delaware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 부회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직하여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장,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 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장, UN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을 역임했다.

유명수 신임 상근부회장은 現 광주광역시장인 강기정 협회장의 제청을 받아 2월 28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선출되어 2028년 2월 29일까지 임기는 3년이다

▲ 4일 유명수 상근부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한국상하수도협회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여하고 있다.(사진=한국상하수도협회 제공)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환경부에서의 29년간 공직경험으로 상·하수도를 포함한 물관리, 기후변화, 대기, 자원순환 등 환경분야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환경전문가이다.
특히, 금강청 유역관리국장으로 재직하며 상수도 및 하수도 운영 계획 수립,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승인,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특별관리대책 마련, 수질오염총량제 운영 등 실무 정책경험이 풍부하고, UN ESCAP 등 해외기관 파견 및 협력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국제협력과 소통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지난 2월 28일 연세 세브란스빌딩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유영수 상근부회장을 선출했다(사진=한국상하수도협회 제공)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협회의 업무를 내실화 하는 한편,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시키며 정부와 민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여 상하수도 서비스 선진화를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국민 물복지 실현이라는 협회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사무국 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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