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창업기업과 함께하는 친환경대전 홍보관 운영
- 우수기업 5개소 선정, 참가비 전액 및 판로 확대 전폭 지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청년창업기업과 함께하는 공단 홍보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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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석한 공단 차광명 경영기획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홍보관 공동운영 청년창업기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ESG 친환경대전’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환경분야 전시회로, 정부, 해외 공공바이어, 기업, 국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녹색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환경공단은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기업 중 친환경대전 참여를 희망하는 우수기업 5개소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해 참가비 등 약 2,400만 원 상당의 비용 전액과 홍보물 제작 등을 전폭 지원했다.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공단이 2020년부터 환경전문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환경분야 청년창업가의 혁신성장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지원금(기업당 최대 1,100만 원) 지급 및 환경 분야 전문지식‧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공단은 매년 환경분야 청년창업기업의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해 판로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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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환경공단 홍보관 공동운영 청년창업기업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올해 지원기업 5개소는 ▲뉴올터너티브(바이오 고형연료 개발), ▲라온드컴퍼니(업사이클링 반려동물 의류 제조), ▲로비고스(차량 탄소배출 최적화 분석 시스템 제공), ▲소브먼트(담배꽁초 수거 관리시스템 제공), ▲지구본(비건 디저트 제조‧판매)이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현장에서 기업들을 격려하며 “환경분야 청년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맞춤형 자금지원, 멘토링과 함께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성장지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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