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하수도 발전과 국가 하수도 정책 전문가 토론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국가 미래 스마트 하수도의 발전과 환경부의 국가 하수도 정책 추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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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국가 미래 스마트 하수도 정책 제언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한국물학술연합회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대전에서 개최한 정책세미나이다(사진=티티씨뉴스 자료) |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국가 미래 스마트 하수도 정책 제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미래 스마트 하수도의 발전과 환경부의 국가 하수도 정책 추진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하수도의 분야별 전문가가 제시하는 발전 방향 발굴을 위해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및 환경부 담당 실·국장외 한국 물 학술단체연합회 회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 스마트 하수처리, △정밀진단기술, △안전운영관리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주제발표 후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하수처리 섹센에서는 국가 스마트 하수도 정책, 탄소중립형 미래 스마트 하수도 시설, 소규모 및 댐유역 하수처리시설을 주제로 발표된다.
정밀진단기술 섹션에서는 스마트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방안, 하수도시설 기술진단 선진화 방안과 스마트 하수도 요소기술이 발표된다.
안전운영관리 섹션에서는 하수처리장 재구축 및 민간 투자 사업 활성화, 하수시설 스마트 운영 및 재정관리 선진화, 하수처리장 에너지 관리 평가제도 등을 발표한다.
9명의 주제발표 후 한국 방송통신대학 권수열 교수가 좌장이 되어 진행하는 토론에는 한국물환경학회 이호식 회장, 대한상하수도학회 김건하 회장,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 한국수자원공사 물 환경계획처 송영일 처장이 참여한다.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서일원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신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국가 스마트 하수도의 발전과 환경부의 하수도 정책 추진을 위한 신기술과 현황을 점검하여 하수시설의 스마트 운영과 선진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물학술단체연합회는 물 관련 학술단체의 지원, 협력 및 공동조사 연구를 통한 학술 발전, 국가물관리 정책 지원 등을 목적으로 1996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물 관련 학술단체의 연합체이다. 소속 학회는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 한국기상학회, 한국하천호수학회, 대한환경공학회, 한국대댐회,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환경분석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지구과학회, 한국방재학회, 한국습지학회, 한국조류학회, 한국환경경제학회, 한국환경법학회,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등 17개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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