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중 유일한 공공기관이자, 모든 환경 분야의 법정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올해 1월 1일 화학물질안전원고시 제2024-45호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후, 약 2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모두 마친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의 각오가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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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보전원은 20일 서울 어린이회관에서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장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
▲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은“‘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중 유일한 공공기관이자, 모든 환경 분야의 법정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며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의 장으로 각오를 밝혔다. |
신진수 원장은 “최근 화학물질 취급 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강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하여 보다 효과적인 교육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신 시설과 전국적 인프라로 교육 접근성 강화
한국환경보전원은 본사(서울) 뿐만 아니라 영남(대구), 호남(광주) 지사에도 최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교육장을 마련해 교육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본사 교육장은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해 편의를 극대화했으며, 영남 및 호남 교육장은 최신식 시설을 갖춘 새 건물에서 운영돼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또 경인과 중부권 등 전용 교육장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강사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며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 미래를 대비하는 선진형 환경 교육
한국환경보전원은 국내 유해화학물질 유통량 증가에 따라 안전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대응해 교육의 질적·양적 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환경보전원 김정호 교수가 개인보호장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현재 전문 교육장이 부족한 경기, 중부권 등 지역에 신규 교육장을 설립해 전국적인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다 촘촘한 환경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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