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21일 거제 이수도 마을회관에서 ‘제14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고 섬 주민, 현장활동가, 관련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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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진흥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사구시(實事求是) 섬 정책 및 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14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진행했다(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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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거제 이수도 마을회관에서 ‘제14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고 섬 주민, 현장활동가, 관련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사진=환경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 |
이날 섬 주민들은 포럼을 통해 섬의 각종 현안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건의했다.
신경철 이장은 “이수도는 국내 어느 섬과 견주어도 아름다운 섬이지만, 관광 자원 개발이 더디고 청년층의 유입이 끊겨 활력이 사라진 지 오래”라면서 “섬내 의료 및 교육시설이 전무해 무엇보다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실재로 22년 12월 말 기준으로 이수도 섬 주민 114명의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72%(83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30세 미만은 7%인 9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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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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