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의 고향 ‘로바니에미’의 여름
- 한여름에 즐기는 크리스마스
- 밤이 없는 밤 – 한밤 중의 태양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라플란드의 로바니에미에 북극 여름이 왔다.
로바니에미는 라플란드 문화와 다양한 액티비티가 만나는 북극권 자연으로 둘러싸인 도시이다. 로바니에미에서는 1년내내 산타 클로스를 방문하고 북극권을 가로질러 여행할 수 있다.고 로바니에미 관광청이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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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의 고향 로바니에미 ©Visit Rovaniemi (Rovaniemi Tourism & Marketing Ltd.) |
로바니에미는 핀란드 라플란드의 북극권에 위치하고 있다. 북극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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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의 로바니에미는 쾌적하고 활기차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풍긴다. 로바니에미 도시풍경 ©Visit Rovaniemi (Rovaniemi Tourism & Marketing Ltd.) |
여름의 로바니에미는 쾌적하고 활기차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풍긴다. 녹색과 푸른색으로 물든 숲과 강, 그리고 순록들이 싱그러운 여름 목초지에서 하루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로바니에미는 쇼핑, 맛있는 현지 음식과 도시와 가까운 자연에서 즐기는 하이킹 등 액티비티가 많은 숨겨진 보석이다. 뿐만 아니라,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한 여름에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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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위의 사우나 ©Visit Rovaniemi (Rovaniemi Tourism & Marketing Ltd.) |
로바니에미는 유럽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평방 킬로미터당 1,98명이며,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물, 사람보다 순록이 많은 여행지이다. 그러나 서비스와 고급스러움으로 가득 찬 현대적인 도시도 있습니다. 여름 밤은 가장 낭만적인 분홍빛 황혼처럼 빛나고, 여름 온도는 초콜릿으로 뒤덮은 캔디처럼 온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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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야와 카누잉 ©Visit Rovaniemi (Rovaniemi Tourism & Marketing Ltd.) |
로바니에미의 여름 밤은 태양이 수평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핀란드 사람들은 이 기간을 “밤이 없는 밤”이라고 부른다. 길고 추운 눈 덮인 겨울을 벽난로 앞에서 보낸 후 여름이 오면 하얀 여름 밤 하늘 아래에서 사람들은 행복을 만끽한다. 한밤 중에 야외에서 자전거 타기, 골프, 승마뿐만 아니라 북극 바다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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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드 업 SUP ©Visit Rovaniemi (Rovaniemi Tourism & Marketing Ltd.) |
특히 로바니에미의 백야 시기에는 라플란드의 아름다운 자연, 신선하고 맑은 북극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다.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 강 크루즈를 타고, 사진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페리 위의 사우나와 오우나스요키 강 위의 사우나로 뛰어 들어 가거나, SUP보드 위에서 강과 바다를 즐기며 자연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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