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제주 생태관광주간인 9월 1 ~ 7일 ‘잊혀진 세계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생태관광주간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생태관광지와 곶자왈, 오름, 바다, 습지 등의 주제를 가지고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험도 병행한다.
환경보전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목적을 둔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교육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도내 선흘1리, 하례리, 저지리, 평대리, 호근동 등 5개 마을이 생태관광마을로 성장했다.
조천리, 귀덕1리, 영천동, 고성리 마을도 자체적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생태관광, 슬리핑라이언, 물고기반, 제주시니어클럽 등 생태관광을 지향하는 기업도 이번 행사에 함께하며, 제주도나 환경부가 인증한 생태관광 지역 및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는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서 열리는 ‘2023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 생태마당’과 연계해 생태관광주간의 시작을 알리고, 제주 전역에서 지역주민과 여행자를 대상으로 20개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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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주간 부대행사로 열리는 마을별 생태관광프로그램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제주도 생태관광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jeju.go.kr/ecotour/index.htm), 제주생태관광협회 누리집(https://www.jejuecotour.com), 제주 관광협회 탐나오 누리집(https://www.tamnao.com/)에서 9월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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