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에 노란 유채꽃 만발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8 21: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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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천 아이리스원, 수변무대 등 10,577㎡ 규모 유채꽃밭 조성
- 한방향 걷기, 마스크 착용 캠페인, 손소독제 설치 등 방역활동도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 유채 꽃이 만개했다. 서초구는 10,577㎡ 규모의 황금빛 유채꽃밭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나들이를 가기 힘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서울 서초구가 양재천변에 대규모 유채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사진=서초구 제공)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주요 장소로는 아이리스원, 칸트의 산책길, 수변무대 등이며, 꽃밭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벤치,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다.

더불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꽃구경을 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설치, 한 방향 걷기,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서울 서초구가 양재천변에 대규모 유채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사진=서초구 제공)


서초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보며 도심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재천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초 벛꽃 명소인 양재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나, 생활 속 개인방역 수칙이 정착된 시민들이 발휘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안전하게 벚꽃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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