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회장 최광식)은 19일 오전 본부 11층 대회의실에서 최광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참사 당시 시민 3명을 구한‘화물차 의인’유병조 씨(44)에 대한 포상식을 진행했다. 

▲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 최광식(왼쪽) 회장은 19일 오전 본부 11층 대회의실에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참사 당시 시민 3명을 구한‘화물차 의인’유병조 씨(44)에게 차량구입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 제공).

이 자리에서 최광식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 회장은 유병조 씨에게 감사장과 새 화물차 구입을 돕기 위해 지원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유병조 씨는 감사장과 지원금을 받은 뒤“누구나 그 상황에선 그랬을 겁니다. 저만 너무 주목받는 것 같아 희생자 분들께 죄송하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식 회장은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타인을 구하는 모습이 업계와 국민에게 울림을 줬다"며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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