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중화권 신흥소비층인 MZ세대 공략을 위한 콘텐츠 발굴 공모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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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0일 포스트 코로나 대비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해 제주관광 인바운드 핵심시장인 중화권 시장의 체질개선과 도내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갖춘 ‘글로컬 상품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
최근 국내여행사에서 해외여행상품을 선보이는 등 해외여행이 서서히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얼리버드 여행상품이 개발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0일 포스트 코로나 대비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해 제주관광 인바운드 핵심시장인 중화권 시장의 체질개선과 도내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갖춘 ‘글로컬 상품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컬 상품은 현지의 사람, 문화,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감성과 제주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여행상품으로써 상품개발은 도내업계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발굴한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 이전 중국 인바운드 시장의 문제점인 과도한 송객수수료로 인한 저가 단체관광상품의 폐해를 개선하고 도내 로컬여행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공모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5주간 시행되며, 제주도내 일반여행업에 등록된 업체 또는 도내 일반여행사와 관광콘텐츠 업체의 컨소시엄 구성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5개 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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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공사가 중화권 신흥소비층인 MZ세대 공략을 위한 콘텐츠 발굴 공모를 추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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