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송호해수욕장, 해양수산부 우수해수욕장 선정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1 2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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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안심해수욕장 운영, 국비 1억원 확보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해남 땅끝마을의 송호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하는 2020년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었다. 

▲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하는 2020년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었다.

송호해수욕장은 올해 사전예약제를 적용, 동시 입장 방문객을 500명으로 통제해 방역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수욕장 운영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모래조각 체험 전시, 수상레저, 팻 캠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해 사전예약의 불편함과 코로나 불안심리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얻으며 전년도보다 해수욕장 이용객이 1.5배 증가했다.
우수해수욕장 선정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해수욕장 시설개선 사업비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하는 2020년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었다.

김용환 해남군 관광정책팀장은“올해 코로나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안심해수욕장을 운영해 방역과 안전에 집중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송호해수욕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청정환경 유지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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