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안심해수욕장 운영, 국비 1억원 확보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해남 땅끝마을의 송호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하는 2020년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었다.
 |
▲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하는 2020년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었다. |
송호해수욕장은 올해 사전예약제를 적용, 동시 입장 방문객을 500명으로 통제해 방역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수욕장 운영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모래조각 체험 전시, 수상레저, 팻 캠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해 사전예약의 불편함과 코로나 불안심리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얻으며 전년도보다 해수욕장 이용객이 1.5배 증가했다.
우수해수욕장 선정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해수욕장 시설개선 사업비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
▲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하는 2020년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었다. |
김용환 해남군 관광정책팀장은“올해 코로나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안심해수욕장을 운영해 방역과 안전에 집중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송호해수욕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청정환경 유지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