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국민 불안 해소에 총력 대응
- 전기차 안전성 강화 방안, 9월 초 종합대책 발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6일 현대자동차 서울 남부하이테크센터를방문하여 ‘전기차 특별안전 점검’ 진행상황을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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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앞줄 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후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을 위해 서울 동작구 현대자동차 서울 남부하이테크센터를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인천 전기차 화재사고 이후 전기차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전기차 화재 우려가 지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국내 제작사 및 수입사에 신속히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할 것을 권고해 왔다.
이에 따라 현대차, 기아, 벤츠가 8월 13일부터 전기차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며, 그 외 제작사들도 특별점검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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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후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을 위해 서울 동작구 현대자동차 서울 남부하이테크센터를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한편,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터리 안전성을 정부가 사전에 인증하는 배터리 인증제와 전(全) 주기 배터리 이력관리제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을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박 장관은 “당장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가 큰 만큼, 업계에서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특별점검을 내실있게 수행하고, 보다 안전한 전기차 개발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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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왼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후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을 위해 서울 동작구 현대자동차 서울 남부하이테크센터를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또한 “배터리 인증제 시행 전에도 전기차의 제작부터 운행, 검사, 무상점검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전기차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포함하여 9월 초 관계부처 합동으로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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