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수도지사, 양주시 하천을 더 맑고 깨끗하게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2 2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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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물의 날’맞아 양주수도지사 등 13개 기관 합동 『하천 대청결운동』 전개
- 회암천, 신천 주변 생활쓰레기 등 50리터, 100개 분량 수거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지사장 김종광)는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12일, 양주시 회암천과 신천 일원에서 지역사회의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하천 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12일,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양주시 회암천과 신천 일원에서 지역사회의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하천 대청결운동을 통해 50리터 쓰레기봉투 10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사진=K-water양주수도지사 제공)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 양주시의회, 국회의원실, 소방서, 교육지원청, 여성단체협의회, 경동대학교, 한국전력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농협중앙회, 축산업협동조합, 한국수자원공사 등 13개 기관에서 150명이 참여해 회암천과 신천 주변의 생활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이하여 양주시의 대표적인 하천인 회암천과 신천 주변의 정화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하천 오염의 주범인 각종 쓰레기, 부유물 등을 직접 제거함으로써 ‘깨끗한 양주시 하천 만들기’에 대한 지역 공공기관과 NGO, 대학교 등의 자발적 참여에 그 의의가 있다.

겨우내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제거해 선제적 수질관리 뿐 아니라 쾌적한 주변 환경 만들기에도 큰 보탬이 됐다. 이 날 수거된 쓰레기는 50리터 쓰레기봉투 100개 분량에 이른다.
▲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12일,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양주시, 양주시의회, 국회의원실, 소방서, 교육지원청, 여성단체협의회, 경동대학교, 한국전력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농협중앙회, 축산업협동조합 등 13개 기관에서 150명이 참여해 하천 대청결운동을 진행했다(사진=K-water양주수도지사 제공)

또한 양주수도지사는 세계 물의 날을 전·후하여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천노인복지관, 경동대학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국민 물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물드림 캠프’ 행사(물사랑 교육, 간이 정수기 및 수차발전기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광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장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양주시의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지역의 많은 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협업하여 ESG(환경·사회적 기여·거버넌스) 실천 확산과 양주시의 발전 및 상생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N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했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매년 정부 기념식 및 각종 행사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세계 물의 날에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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