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모빌리티선도기업에 ‘GEAN어워드’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20: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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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AN주최․IEVE 주관…2월 29일까지 국내․외 기업․단체 등 대상 추천 접수
- 전기차․충전․배터리 부문 등 선정… 4월 30일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서 시상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세계EV협의회(GEAN)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스마트 시티와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 GEAN Award’를 제정해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 

▲ 지난 2019년 5월 7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홀에서 열린 세계EV협의회(GEAN) 제4차 연례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세계EV협의회 제공)

 

GEAN이 주최하고,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가 주관해 시상하는 ‘2024 GEAN 어워드’는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기업(단체)을 선정해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4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는 오는 30일부터 2월 29일까지 관련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차 분야별 성과평가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추천서 등 관련서류는 국제e-모빌리티엑스 웹사이트(www.ievexpo.org)와 GEAN 웹사이트(www.globalev.org)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시상 분야는 ▲EV ▲충전 ▲배터리 ▲EV 관련 전.후방 부품 및 소재 ▲AI.자율주행.서비스 부문 등이다.

GEAN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 국제전기차엑스포와 함께 개최하는 연례총회에서 공로상을 시상, 지금까지 닛산과 BYD, 삼성SDI 등이 수상했다. 

▲ 지난 2019년 5월 7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홀에서 열린 세계EV협의회(GEAN) 제4차 연례총회에서 김대환 GEAN 회장이 한국닛산 관계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자료사진=세계EV협의회 제공)

GEAN은 2016년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 때 창립총회를 열고 설립됐다. 이후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차엑스포 기간에 연례총회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세안 각국 전기차협의회와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 BYD 등 30여 개국 70여 개 협회 및 단체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올해부터 이름을 바꾼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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