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일 러쉬코리아와 함께 우리 식물의 중요성과 자생식물을 보존하는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기능을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자생식물 특별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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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목원은 8일 부터 12일까지 러쉬코리아와 함께 자생식물 특별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를 개최한다. 8일 러쉬코리아 한젬마 부사장(오른쪽)이 관람객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국립수목원 제공) |
12일(화)까지 국립수목원 관람객에게 무료로 공개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제2회 러쉬 아트페어를 통해 탄생한 발달장애 예술가 50인의 작품 총 132점 중 106점이 전시된다. 발달장애 예술가의 화풍으로 그려진 광릉요강꽃, 구상나무, 미선나무 등 60여 종의 희귀·특산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발달장애 예술가의 축사로 시작한 특별전 개막식에서는 전시 작품과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해설과 작품 속 자생식물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한복디자이너 이효재와 차이킴, 배우 김규리와 안선영, 가수 황보, 영향력자(influencer) 나나영롱킴 외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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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일부터 12일 까지 러쉬코리아와 함께 우리 식물의 중요성과 자생식물을 보존하는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기능을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자생식물 특별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를 열었다. 8일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수목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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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전시해설 영상을 통해 생생한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으며,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수목원 특별해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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