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섬 중심 교육 ‘한섬원아카데미’ 만족도가 평균 9.4점을 기록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섬진흥원(KIDI)은 16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문화관광해설사 81명을 대상으로 한섬원아카데미 ‘내일의 섬을 묻다’ 오픈형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
한국섬진흥원(KIDI)은 16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문화관광해설사 81명을 대상으로 한섬원아카데미 ‘내일의 섬을 묻다’ 오픈형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 위탁 보수교육 운영’과 연계한 이번 아카데미는 육수현 한국섬진흥원 사업평가팀장의 ‘지속가능한 섬 관광 정책 방향’이라는 강의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소방청 중앙안전교육센터의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 김자영 봄봄콘텐츠 대표의 ‘스토리텔링 문화관광해설’, 김준 전남대 연구교수의 ‘내 고장, 여수 해양 문화 알아보기’ 등으로 채워졌다.
▲ 한국섬진흥원(KIDI) 육수현 사업평가팀장(사진)은 16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문화관광해설사 81명을 대상으로 한섬원아카데미 ‘내일의 섬을 묻다’ 오픈형 과정에서‘지속가능한 섬 관광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
이날 강의로 올해 한섬원아카데미 교육 수료생이 419명(일반인 303명‧공무원 78명‧학생 38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해 138명에 불과했던 수강생이 올해 누적 500명을 넘어섰고 평균 교육 만족도는 9.4점에 달했다.
이처럼 한섬원아카데미가 호응을 얻고 있는 배경에는 지난 7월 통영 리스타트플랫폼에 임시 둥지를 튼 ‘남해안아카데미’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해안아카데에서만 총 6회 교육이 이뤄졌으며, 122명이 수료했다. 이곳에서 이뤄진 교육 만족도는 평균 만족도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산, 경남, 경북, 대구, 여수지역에서도 접근성이 높아져 대국민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정기명 여수시장(사진)이 16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문화관광해설사 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섬원아카데미 ‘내일의 섬을 묻다’ 오픈형 과정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